(지상렬 누구?)지상렬의 눈물! 1박2일에서 함께했던 상근이 아들 상돈이...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지상렬나이 지상렬키

2023. 6. 28. 07:49우리들의 연예인

반응형
(지상렬 누구?)지상렬의 눈물! 1박2일에서 함께했던 상근이 아들 상돈이...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지상렬나이 지상렬키

방송인 지상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 상돈이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는 지상렬이 출연했는데요.


지상렬은 "안타깝지만 상돈이가 엊그제 새벽 3시 46분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상돈이에 대해 행복하게 말하려고 했는데 녹화를 이틀 앞두고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상돈이는 '1박 2일'의 마스코트였던 상근이의 아들로 지상렬과 가족으로 함께 지내왔는데요.

지상렬

출생

1970년 12월 26일(52세) 경기도 인천시 남구 (現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거주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충주 지씨 (忠州 池氏) 호 안습(眼濕)

신체

183cm, 83kg, O형

가족

부모님, 형 2명 조카손녀 윤아(2015년생)

학력

인천용정국민학교 (졸업)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졸업)
제물포고등학교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 / 학사)

종교

천주교 (세례명: 요셉)

병역

대한민국 육군 이병 소집해제 (방위병)


지상렬은 "컨디션이 안 좋아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노견은 하루 사이 컨디션이 떨어진다. 통영에 있다가 올라왔더니 저 정도면 무지개다리를 건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합니다.

불을 켰더니 눈을 뜨고 꼬리를 올리더라. 누운 채로 꼬리만 움직였다"라며 아픈 기억을 꺼냈습니다.

지상렬은 상돈이에게 "'좋은 곳에 가라, 있어줘서 고마웠다'고 말해줬다. 마지막이 될지 몰랐다. 좋아하던 이온음료를 먹였더니 눈을 쳐다보더라. '그동안 고마웠다'고 했더니 몸이 툭 떨어졌다. 제 품에서 보내서 감사한 일이다"라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지상렬은 "상돈이가 19년 동안을 저와 함께해줬다. 변함없던 친구였고 성격이 묵직했다. 무지개다리를 건너서도 장수하고 우리 나중에 귀한 인연으로 또 만나자"라며 상돈이에게 인사했습니다.

지상렬은 끝으로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다. 강아지 좋아하는 분들 많지 않나. 제발 욕심으로 키우지 마시라. 장난감이 아니고 가족이다.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분들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건 진짜 좋은 말이네요....



SBS 공채 5기!!!

1996년 SBS 공채 5기로 데뷔했으나, 무명시절이 상당히 길었던 개그맨입니다.

한때는 어눌한 말투와 뭔가 지저분해 보이는 외모로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하던 무명 개그맨이었으나, 1990년대 후반에 제물포고등학교 동창이자 절친인 염경환과 함께 가수 클론을 패러디한 '클놈'이라는 개그 콤비를 만들어서 점점 관심을 끌기 시작했는데요.


게다가 클론은 강원래, 구준엽이 둘 다 1969년생 경기고등학교 동기생이고 클놈은 염경환, 지상렬이 둘 다 1970년 생 제물포고등학교 동기생에 네 명 모두의 키가 180cm 안팎이고 체격이 비슷했습니다.

정확하겐 클놈 결성 이후 확 뜬게 아니라 원래는 별다른 반향을 얻지 못하다가,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 만남'이란 프로그램에 레귤러로 출연해서 '묵찌빠 묵찌빠 묵은 엄정화~' 로 시작하는 묵찌빠 개그를 터뜨려 인기를 얻었는데요.


2011년 2월 중순 인터뷰에 따르면 이 '묵지빠'는 당시 중학생이었던 조카 지승아 세바퀴 방송작가 가 원래 유행하던 게임에 아이디어를 보태서 만든 거라고 해요.

또 여기서 그의 또다른 유행어 "아하!? 지금 절 뭘로 보고 하시는 얘기예요?" "아하!? 우리 툭 터놓고 얘기해요."도 히트를 쳤습니다.

이후 독창적인 어휘 구사로 여러 어록을 남기고 독특한 정신 세계를 보여주며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까지 꽤 잘 나가며 유명세를 타게 되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