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소송 전개 주목

2023. 8. 28. 19:36우리들의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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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피프티 피프티,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소송 전개 주목**


한국의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와의 법적 갈등에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의해 기각되었습니다. 이로써 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트 소속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박범석)은 이날 피프티 피프티 멤버 4명의 어트랙트 상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따라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일단 어트랙트 소속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바른의 이동훈 변호사는 이번 법원 결정에 대해 "멤버들과 상의하여 항고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이번 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 중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어트랙트 간의 갈등은 지난 6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어트랙트 측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빼가려는 외부 세력의 개입을 주장했고, 더불어 더기버스와의 프로젝트 관리 업무 중 프로젝트 자료 삭제와 '큐피드'의 저작권 사기 행위를 고발한 바 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 4명은 이러한 갈등의 중간에서 소속사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그룹 멤버들의 동의로 이루어진 거래구조였기에 정산 의무 위반은 없다고 반박하였습니다.


법원은 최근 이와 관련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으나, 원고와 피고가 합의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하여 조정 기일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양측의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법원은 다시 한 번 양측이 사적으로 협의하도록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조정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 간의 법적 갈등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이에 따른 향후 상황에 대한 관심과 주목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법원의 결정은 어떻게 나아갈지 예측이 어려운 만큼, 음악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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