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 MBN '쉬는부부'에서 부부 관계의 고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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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배우 한채아, MBN '쉬는부부'에서 부부 관계의 고민 공유**

한채아 배우가 MBN의 예능 프로그램 '쉬는부부'에서 부부 관계의 고민을 솔직하게 나누며 시청자들로부터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1회에서는 한채아가 쉬는부부들의 2차 워크숍 마지막 날을 지켜보며 '아내 마음 대변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채아는 쉬는부부들이 같이 샤워하는 모습을 관찰하며 "부부가 함께 샤워하는 것은 쉽지 않아요"라는 발언에 공감을 표현하며 웃음을 자아내었습니다. 또한, 쉬는부부들이 공간은 같지만 말없이 묵묵히 있는 모습을 보고 "제일 현실적인 부부 같아요. 계속 한 침대에 붙어 있지 않아서"라며 부부의 현실을 토론했습니다.

한채아는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레 부부 관계를 생각하게 되는 순간들을 언급하며 "문득 길을 가다가 노부부가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 항상 나도 나이 들어서 저 부부처럼 돼야지 하는데 왜... 지금은 그게 잘 안 된다"라는 솔직한 고민을 공유했습니다. 이어서 "항상 저도 (남편의) 자는 모습을 보면 생각한다. 아유, 정말 얼마나 힘들까. 사랑하는 거 알지? 그런데 눈을 번쩍 뜨면 ‘아 빨리 자’"라고 말하여 부부의 현실을 웃음과 함께 전달했습니다.

또한, 한채아는 쉬는부부들이 서로를 향한 속마음을 공유하는 감동적인 순간을 지켜보며 "저도 태워야 한다"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까불이 형제가 "신랑을 태울 것 같은데"라고 농담을 하자 한채아는 유머 감각을 발휘하여 "어떻게 알았냐, 다 타라!"라며 웃음을 자아내었습니다.

한채아는 프로그램에서 부부의 현실과 감정을 빈틈없이 표현하며 시청자들을 웃음과 감동으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